
키리도 쇼신 츠카 키리도시코 신즈카
절벽을 올려다보면 절벽 위에 몇 개의 석탑이 있다. 이들은 사람들이 신앙해 온 경신탑(庚申塔)이나 마두관음(馬頭観音) 등을 모신 것으로, 절벽에서 죽은 사람의 공양이나 가는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는 것 같다.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에도시대 이후의 것이 대부분이다. 사실 이 석탑이 있는 부근이 원래 땅의 높이였고, 땅을 파서 지금의 높이로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.
이 앞에서 길이 갈라지는데, 하이킹 코스는 왼쪽이므로 주의해야 한다.